나는 애리조나에 사는 로힝야 친구의 집에서 미얀마와 방글라데시에 있는 그녀의 가족들에게 매달 얼마나 열심히 돈을 보내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녀와 그녀의 남편이 많은 여윳돈을 벌 지 못하기 때문에 이것이 가끔은 어렵다고 했다. 그렇지만 그녀는 적은 몫의 일부를 가지고라도 가족들을 돕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친구에게 …
로힝야 이야기
다크타르 아파(Daktar Apa) : 로힝야의 친구
2017년 8월 27일은 나에게 특별하다. 우리 가족과 나는 무장한 군인들이 로힝야족을 공격하고 살해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믿을 수 없었다. 나는 로힝야족과 언어와 문화가 비슷한 방글라데시 치타공 출신이다. 며칠 지나지 않아 우리 가족과 나는 방금 탈출하여 도착한 로힝야족에게 음식과 옷을 나눠주러 갔다. 우리는 …
말레이시아에서의 코로나 대처
"언니, 나 좀 도와줘요!" "저는 일이 없어요. 저는 아이가 있어요. 먹을 것이 없다. 집세는 낼 수 없어요. 매우 어려워요. 제발, 도와주세요." 우리의 전화기는 우리가 만난 적이 없는 사람들로부터 온 이런 메시지로 가득 차 있다. 우리는 그들에게 음식을 나누어 줌으로써 그들을 도울 수 있지만, 어떤 곳들은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 …
방글라데시의 코로나 대처
60대 후반인 이스마엘은 바닥에 깔린 매트에 누워 있다. 땀이 그의 얼굴과 몸에 뚝뚝 떨어지고 ,몸은 기침으로 지쳐 있다. 그의 가족들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그의 주위에 모여들고 있다. 진료소에 데려가기 위해, 그의 아들 로피크(Rofiq)와 딸 누르하바(Nurhaba)가 그를 부축해 일으켜 세운다. 이스마엘은 두 계단을 간신히 내려 와서 바닥에 …
미얀마: 코로나로 인한 짐
“내 짐이 가벼워 지도록 나를 위해 기도해 줘.” 라고 친구가 내게 요청했다. 그는 아내가 간밤에 미친 사람처럼 소리를 질러 대서 잠을 잘 수 없어 너무 지쳤고 너무 우울하다고 말했다. 요즘 미얀마의 많은 로힝야족은 그들의 삶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을 위해 싸우고 있다. 군부 쿠데타로 주변에 총성과 폭탄이 터지고 또한 들불처럼 퍼지는 …
견고한 진 파괴
종종 신앙으로 가는 여정에서 로힝야족이 진리에 대해 알게 되고 직면하게 된 후, 그들은 오랫동안 자신들이 지켜온 믿음과 실천으로 돌아가기를 추구하는 시점이 찾아오곤 한다. 흥미롭게도, 이런 일은 전에 이슬람에 열성적이었던 이들이 아니더라도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 로힝야족 안에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 그렇지만 우리는 하나님께서 계속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