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애리조나에 사는 로힝야 친구의 집에서 미얀마와 방글라데시에 있는 그녀의 가족들에게 매달 얼마나 열심히 돈을 보내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녀와 그녀의 남편이 많은 여윳돈을 벌 지 못하기 때문에 이것이 가끔은 어렵다고 했다. 그렇지만 그녀는 적은 몫의 일부를 가지고라도 가족들을 돕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나는 친구에게 가족들을 돕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하나님이 그녀의 후한 마음을 귀하게 여길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열왕기상 17장에 나오는 엘리야와 과부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과부가 가진 적은 소유를 선지자 엘리야와 나누었을 때 하나님이 얼마나 놀랍게 그녀의 필요를 채워주셨는지 알려주었다.
이야기가 끝나갈 무렵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네가 가진 것을 가족들과 나눌 때, 우리 주님은 애리조나에 있는 너와 네 가족의 필요를 채워주실 거야. 주님은 네가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히 아시거든.” 친구는 미소를 지었고 이 이야기와 이야기 속에 담긴 의미를 좋아해주었다.
-로힝야 친구들이 미국이나 해외 곳곳에 있는 가족들을 향해 베푸시는 주님의 공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미국에 거주하는 로힝야 가족들이 복음을 듣고 받아들이도록 기도하자. 그리고 그들을 사용하셔서 전 세계에 있는 그들의 가족들에게 복음을 나누도록 기도하자.